<기사 원문 내용 발췌>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2018년 무술년 새해 첫 기부자가 탄생됐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2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1만80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지속적인 나눔에 동참하고 싶어 2018년 첫 착한병원에 가입, 병원의 수익금 일부를 매월 꾸준히 기부를 약속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병준 원장과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새해 첫 기부금과 착한병원을 통해 매월 모여진 성금은 부산지역 저소득가정에 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병준 원장은 "올해 시작과 함께 나눔도 시작하려고 한다.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보탬을 하고 싶어 새해 첫 기부를 하게 됐다"며 "오늘을 계기로 나눔실천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 사무처장은 "침체된 부산경기와 기부불신 때문에 기부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2018년 새해 시작을 나눔으로 실천해주신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에게 감사하다. 소중한 성금을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2004년 개원이래 하지정맥류 중심 치료법인 레다스 응용치료법으로 하지정맥류 치료를 하는 병원으로, 

세계최초 하지정맥류 단일질환 JCI인증을 받은 기관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레다스체인지'라는 자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장애청소년, 지역사회나눔 등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를 비롯해 13년째 새해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강충걸, 박영희, 강예성 가족이 2일 오전 사무실을 

방문해 성금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엄마 손을 잡고 온 돼지저금통을 들고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온 

8세 어린이 등 황금개띠 해를 빛내는 새해 기부자들이 탄생됐다.

승인 2018.01.02  21:24:49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