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 있는 잔가지 혈관까지 잡아 '재발 없는 완치'

 #사례 : 50세 회사원 A 씨는 2년 전 종아리 부위의 혈관들이 튀어나와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고 정맥류 절제술을 받았으나 그 윗부분으로 재차

혈관들이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혈관초음파 검사 후 소복재정맥의

판막기능 이상으로 인한 하지정맥류라 재진단받은 후 A 씨는 원인 정맥 내 레

이저 치료와 초음파 유도 하 혈관경화요법으로 재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앞선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 하지정맥류는 재발이 잦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정맥류는 하지 내 정맥혈류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인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에 따르면,

하지정맥류가 재발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경우로 간추릴 수 있다.

첫 번째로 부정확한 진단으로 원인 혈관에 대한 근본 치료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며,

두 번째로는 치료 후 적절한 사후 관리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재발률이 잦은 만큼 '재발 없는 완치'가 하지정맥류 치료의 관건이다.

이에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에서는 '재발'을 유발하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근본 치료 이후에도 장기적으로 다리 건강을 관리하는 '레다스 응용 치료법'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김병준 원장은 "재발의 원인 중 하나는 발병한 정맥의

정확한 해부학적 위치와 상태를 파악하지 못한 경우"라고 설명했다.

우리 다리에는 하지정맥류가 발병할 수 있는 4개의 원인 뿌리 혈관이 있다.

이 외에도 숨어있는 혈관에서 병이 생기는 경우도 많은데, 이러한 잔가지 혈관까지

정확히 잡아내지 못하면 근본적인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한 가지, 혈류의 역류 부위 등을 고려치 않고 뿌리 혈관만을 제거해서는

하지정맥류 완치가 어렵다. 한 번의 수술만으로는 숨어있는 미세 혈관까지

완벽하게 치료할 수 없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체계적인 장기검진 시스템을 통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하지정맥류 완치를 위해 슈퍼프리미엄급

혈관 초음파 장비를 이용한 '정확한 진단',

혈관 레이저 수술과 주사시술을 병행하는 '환자맞춤형 치료',

재발 방지를 위한 '장기 검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레다스 응용 치료법'을 선보이고 있다.

김 원장은 "레다스 응용 치료법은 눈에 보이는 치료뿐만 아니라 초정밀 장비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장기적인 경과 관찰 및 계속적인 시술을 병행하는 장기검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므로

충분히 재발 없는 완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임원철 선임기자  

입력 : 2018-01-08 [19:07:35] 수정 : 2018-01-09 [09:30:26] 게재 : 2018-01-0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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