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이제는 수술 부담을 조금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나이가 많거나 재발한 경우라면 

수술 대신 다른 해결책이 있는데요. 

건강365에서 확인해 봅니다.

[리포트]

하지정맥류, 수술 부담 때문에 

병원 문턱이 여전히 높습니다.

정맥순환제를 먹거나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면서 

치료를 늦추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래도 괜찮은 걸까요?

[김병준 흉부외과 전문의]

하지정맥류는 일단 발병하면 계속 악화, 진행되는 

만성 진행성 질환으로 합병증까지 발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정맥성 피부염, 피부 변색, 피부 괴사, 

정맥성 궤양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또 심부정맥혈전증, 폐 색전증 위험성이 9배 이상 

올라가기 때문에 가능한 초기에 치료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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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치료 원리는 병든 혈관을 없애서 

원활한 혈액 순환을 돕는 겁니다.

치료 방법은 환자마다 다르게 적용하는데요.

건강 상태나 과거 치료 이력. 병이 얼마나 진행했는지 

모두 고려해서 맞춤치료를 시행합니다.

[김병준 흉부외과 전문의]

하지정맥류 수술 시에 

레이저 정맥폐쇄술과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 등을 

병행해서 시행해 주시면 증상 개선과 

향후 재발 가능성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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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하지정맥류가 재발했거나 

합병증을 갖고 있는 경우.

나이가 많아서 수술 부담이 크다면 

다른 치료법이 필요합니다.

문제가 되는 혈관에 약물을 주사해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김병준 흉부외과 전문의]

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재발된 정맥류, 정맥성 궤양 환자, 

고령의 환자와 같이 고위험 환자에서는 

초음파유도하 혈관경화요법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법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초음파 화면을 통해 혈관경화제를 주사하는 방법으로 

특별한 마취 없이 외래에서 가능한 시술입니다. 

<기사 원문 = http://www.knn.co.kr/wp-content/themes/knnblog/html5_fullscreen_flowplayer.php?video_id=KTHW45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