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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발 없는 독창적 하지정맥류 응용치료법 개발

레다스흉부외과 김병준 원장은 지난 18년간 
하지정맥류 2만례 수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외국인환자 우수 유치기관(KAHF)과 국제의료기관 평가위원회(JCI ) 인증을 
각각 2회 연속, 3회 연속 받았는데 국내에서는 유일하다. 
환자안전이 최우선이라 까다로운 인증절차를 마다않는다.


진단-치료-사후관리 토탈 케어
레이저·혈관경화 병행 재발 줄여
가족력 강한 혈액순환 장애 질환
발병하면 점차 악화… 치료 서둘러야

-하지정맥류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 발병 원인은 무엇인가.

“하지정맥류는 다리에서 심장 방향으로 올라가야 할 정맥 혈액이 
거꾸로 역류하면서 생긴 혈액순환 장애 질환이다. 
가족력, 노화, 직업환경, 비만, 여성호르몬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특히 가족력이 강한 질환이다. 
부모 중 한 명이 하지정맥류라면 아들은 25%, 딸은 62%의 확률로 나타난다. 
만약 부모 두 명 모두에게 하지정맥류가 있으면 
아들, 딸 관계 없이 90% 이상의 높은 확률로 발병한다.”

-하지정맥류가 심한 환자는 자다가 깨기도 한다. 
증상이 어느 정도가 되면 치료를 시작해야 하나.

“‘가능한 빨리’ 라고 환자들에게 설명한다. 
한번 발병하면 자연치유 되지 않고 서서히 악화되기 때문이다.
만성정맥부전증과 같은 합병증이 동반되면 피부괴사와 궤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외과적인 수술로 문제가 되는 혈관을 제거할 수도 있지만 
요즘은 레이저를 이용한 정맥폐쇄술을 많이 시행한다. 어떤 장점이 있나.

“레이저 정맥 폐쇄술은 하지정맥류 원인 혈관에 
레이저로 열을 가해 폐쇄, 흡수시키는 치료법이다.
세계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하지정맥류 수술적 치료법이다. 
전신마취, 수면마취와 같은 무리한 마취가 필요 없으며, 
피부 절개가 없어 수술 후 바로 보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전통적인 절개술과 발거술에 비해 재발률이 낮다.”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이라 불리는 비수술적 치료의 장점은.

“초음파를 보면서 하지정맥류 원인 혈관에 거품 형태의 혈관경화제를 주입해 
병적인 혈관을 경화시켜 체내 흡수시키는 치료법이다. 
심한 하지정맥류 환자나 고령의 기저질환자와 같이 
수술이 어려운 경우에 권고된다. 
심각한 부작용 발생 확률은 0.01%에서 0.1%미만으로 매우 낮다.”

-재발이 아주 잦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인가.

“영국의 한 논문에서 ‘하지정맥류 재발은 수용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표현하고 있다.
유럽임상진료지침에서도 하지정맥류 재발률은 치료 2년 후 최대 35%, 
11년 후 최대 65%에 달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의료계와 환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다.”

-수술을 잘 못해서 재발하는 건지, 질환 특성상의 문제인지.

“과거에는 재발의 원인이 주로 진단과 치료계획의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2022년 개정된 유럽임상진료지침에 따르면
치료 부위 신생혈관의 생성이나 치료 혈관의 재개통, 
그리고 정상적이었던 혈관과 관통정맥의 병적 진행 등 
생물학적 요인이 큰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심지어 하지정맥류 원인 혈관인 대복재정맥을 뽑아내는 수술을 했음에도
신생혈관이 생성돼 재발되기도 한다.
그외에도 오래 서있는 직업 환경이나 비만, 고령 환자에서 
재발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독창적으로 개발한 ‘레다스 응용치료법’은 어떤 개념인가.

“하지정맥류의 진단-치료-관리의 전과정을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재발을 방지하는 진료 프로세스다. 
우선 진단에서는 고성능 혈관 초음파 장비를 통해 
원인 혈관과 잔가지 혈관까지 정밀한 검사가 이루어진다. 
치료 과정에서는 최소 마취와 비절개 수술로 환자 불편을 최소화한다. 
절개가 필요없는 ‘레이저 정맥 폐쇄술’과 잔가지 혈관까지 깨끗하게 치료해주는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을 병행함으로써 재발을 줄인다. 
치료 후에는 1~2년에 한 번씩 장기 검진을 통해 재발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해 준다.
치료 이후 사후관리까지 토탈케어함으로써 
재발없이 하지정맥류를 완치하는 치료 시스템이다.”

-재발을 막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팁이 있다면.

“치료 후에도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걷기운동을 해주면 좋다. 
오래 서 있는 것은 물론 오래 앉아 있는 것도 나쁘다.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을 습관화하고 
틈틈이 까치발 운동 같은 종아리 근육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스쿼트 같은 무리한 하체 운동은 많은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에 좋지 않고 
혈관을 확장 시킬 수 있는 사우나, 반신욕 등의 뜨거운 환경도 피해야 한다.”

-그래도 재발을 하면 어떤 치료가 좋나.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이 우선적으로 권고된다.
하지정맥류가 재발한 경우, 기존 수술 부위를 다시 광범위하게 절개해야 하는
부담이 크기 때문에 마취나 절개가 없는 혈관경화요법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법이 적합하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외국인환자 우수 유치기관’( KAHF)는 어떤 인증인가.

“150개 항목에 걸쳐 꼼꼼한 평가가 진행돼 인증절차가 아주 까다롭다. 
환자의 안전과 쾌적한 진료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다. 
2019년 경상권 최초로 KAHF 인증을 받았고 
지난해에 재인증을 받았다. 하지정맥류 분야에서는 최초다.”

-KAHF와 함께 JCI(국가의료기관 평가위원회) 인증까지 받았는데.

“KAHF는 2회 연속, JCI는 3회 연속 인증을 받았는데 국내 의료기관 중에는 유일하다. 
타이틀을 얻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고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더 나은 진료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환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마취와 절개를 최소화하는 비수술적 치료가 환자에게 유리하다. 
그리고 하지정맥류 치료 후에도 꾸준히 검진을 받아야 
재발을 막고 건강한 다리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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