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가 유럽 품질경영 분야 시상식인 

‘ESQR 퀄리티 초이스 프라이즈 2025

(ESQR Quality Choice Prize 2025)’에서

대한민국 의료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수상했다. 

병원 측은  5월 29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스칸딕 그랜드 센트럴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김병준 대표원장을 대신해 심현진 국제사업부 차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ESQR(European Society for Quality Research)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유럽 품질평가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품질경영 체계, 고객 만족,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역대 수상 기업으로는 필립스(네덜란드), 

BMW 그룹(독일), 에어캐나다(캐나다), 다케다제약(일본) 등이 있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하지정맥류 단일 질환에 특화된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누적 수술 건수는 2만6,000례를 넘는다. 

병원 측은 국제 표준에 맞춘 진료 시스템과 

품질관리 체계가 수상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병원은 JCI(국제의료기관평가) 3회 연속 인증을 비롯해, 

보건복지부의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KAHF) 

자격도 3회 연속 획득했다. 

글로벌 헬스케어 인증(GHA) 등도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하지정맥류 중점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외 

환자 대상의 진료 품질 향상과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병준 대표원장은 

“‘한 사람의 다리에는 그 사람의 인생이 담겨 있다’는 마음으로 

지난 21년간 환자 한 명, 한 명에게 최선을 다해온 결과가 

오늘의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따뜻한 의료, 품질 있는 진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https://digitalchosun.dizzo.com/site/data/html_dir/2025/06/02/202506028014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