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는 여성 호르몬 증가, 자궁 증대, 체중 증가 등으로 하지의 정맥 압력이 높아지면서 임신성 하지정맥류 증상이 생기거나, 기존에 있던 질환이 악화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임신 중에는 태아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어 근본 치료나 약물 치료를 시행하기는 어렵습니다. 대신 보존적 치료법 중 하나인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을 추천드립니다.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발목에서 다리 위로 올라갈수록 압력이 낮아지는 구조로, 다리 불편증상을 완화하고 혈관이 과도하게 확장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임신성 하지정맥류 증상은 출산 후 3개월 내 대부분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만약 이 기간이 지나도 다리 불편 증상이 계속된다면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